교육뉴스


입시분석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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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2-08-02

특수대학의 1단계 합격자 발표일은 경찰대학 8월4일, 육사 8월12일, 해사 8월10일, 공사 8월16일, 국간사 8월17일이다.
2차시험 일정은 경찰대학 9월13일부터 12월2일, 육사 9월5일부터 10월20일, 해사 9월5일부터 10월14일, 공사 8월29일부터 10월14일(AI면접 8월16일부터 28일), 국간사 9월20일부터 30일(AI면접 9월1일부터 6일)까지다.


<1차시험 어떻게 나왔나>
김명찬 종로학원 평가연구소장은 올해 특수대학 1차시험이 전년대비 쉽게 출제되어 합격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소장의 분석에 따르면 경찰대학 1차시험의 경우 국어는 전년과 비교해 비슷한 수준의 난이도였고, 60분에 45문항(문학, 독서)을 풀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 안배가 중요했다. “구독서비스, 가스라이팅과 같은 시의성 있는 주제의 지문이 출제됐다. 칼 포퍼의 반증주의, 유전자 가위 크리스퍼 시스템 등 EBS 교재에서 다룬 내용의 지문도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영어의 경우 역대 시험 중 가장 평이한 수준이었다는 평가다. 고난이도 킬러 문항을 배제하고 암호 화폐와 같은 시의성 있는 주제의 지문이 출제됐다.
수학은 전체적인 난이도는 전년과 유사하지만 수능 유형과 더 비슷한 형태로 출제돼 수험생 부담이 줄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 소장은 “고난이도 문항은 주로 수Ⅱ에서 출제됐다. 특히 도형 추론(20번), 함수 추론(23번) 등 추론 영역에서 고난이도 문항이 집중 출제됐다. 9번, 11번, 16번, 22번 등 계산이 다소 복잡한 문제도 출제됐다”고 설명했다.

4개 사관학교 1차시험의 경우 국어가 전년보다 약간 쉽게 출제됐다. 50분에 30문항을 풀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 안배가 고득점의 관건으로 꼽힌다. 김 소장은 “11번 과학지문(분자 모터의 작동 원리), 6번 사회지문(변수들의 상호 관계)이 어렵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영어는 전년과 비교해 비슷하거나 약간 쉬운 수준의 난이도라고 봤다. 어휘, 어법, 빈칸 문제가 어렵게 출제된 반면, 주제, 요지, 내용 파악 유형은 쉽게 출제됐다.

수학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 수능과 동일한 유형으로 공통과목+선택과목(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으로 출제됐다. 킬러 문항의 난이도는 낮추는 대신, 준킬러문항을 늘리는 최근 수능의 경향을 반영했다는 평가다.

<2차시험 어떻게 나올까>
1차시험 이후 경찰대학과 4개 사관학교는 2차시험 일정을 진행한다. 경찰대학은 1차시험 합격자를 8월4일 오후5시 발표한다. 2차시험에서 신체/체력/적성검사는 9월13일부터 30일까지, 면접시험은 11월21일부터 12월2일까지 실시한다.

육사는 8월12일 1차시험 합격자를 발표한다. 8월12일부터 26일까지 서류 제출기간을 운영한 후 9월5일부터 10월20일까지 2차시험을 진행한다. 응시조별 2일이 소요된다. 해사는 8월10일 1차시험 합격자를 발표한다. 2차시험기간은 9월5일부터 10월14일까지다. 공사는 8월16일 1차시험 합격자를 발표한다. AI면접을 8월16일부터 28일까지 치른 다음 2차시험을 8월29일부터 10월14일까지 진행한다. 개인별 1박2일이 소요된다. 국간사는 1차시험 합격자를 8월17일 발표한다. AI면접은 9월1일부터 6일 사이에 진행하며 2차 시험기간은 9월20일부터 30일까지다.

- 경찰대학 2차시험
경찰대학 2차시험은 면접시험과 신체/체력/적성 검사로 나뉜다. 면접 10%(100점) 체력 5%(50점)의 비중으로 반영한다. 면접시험은 개별면접 집단토론 생활태도 세 항목을 평가한다. 개별면접은 적성 40점, 창의성/논리성 30점, 집단토론 30점으로 총점 100점에 생활태도는 감점제로 반영한다. 60점 미만의 경우 불합격이다. 특히 적성면접 평가에서 16점 미만인 자는 총점이 60점 이상이어도 불합격한다. 적성 면접평가는 지원자의 인성과 적성을 평가하는 항목이다.

올해 신체검사를 결과를 체력/적성검사 당일 제출하도록 변경했다. 신체검사는 경찰공무원 채용 신검이 가능한 국공립병원과 종합병원에서 개별 수검 후 결과를 제출하면 된다. 기존에는 개별검사를 등기우편이나 인편으로 제출했다면 올해는 체력/적성검사를 진행하는 날 직접 제출하는 방식이다. 체력/적성검사는 경찰대에서 진행하며 개인별 조를 편성해 하루 진행한다. 오전에는 적성검사, 오후에는 체력검사를 진행한다. 적성검사는 일종의 경찰직무와 관련된 인성 검사이다. 직무과 관련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검사 질문지 항목에 따라 검사가 진행된다. 결과는 면접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입학처 관계자는 “적성검사는 체력검사 당일 함께 진행한다. 직무와 관련된 내용을 바탕으로 하며 이는 신체/체력검사 1차시험을 통과한 학생들이 면접을 진행할 때 참고자료로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이때 면접시험의 개별면접 적성면접과 헷갈리지 않아야 한다. 면접에서 시행하는 적성면접은 지원자 1명이 개별면접 형태로 진행하는 것이라면 체력검사와 함께 진행하는 적성검사는 일종의 질문지에 응답하는 형태다.

신체검사는 7가지 기준을 두고 있으며 불합격 판정기준도 나열하고 있다. 직무에 적합한 신체를 지녔는지와 문신 등을 판정한다. 체격의 경우 팔다리와 손/발가락 완전성(강직/절단/기형 등), 척추만곡증, 하지관절 정상 여부 등을 토대로 ‘직무에 적합한 신체’를 판정한다. 문신의 경우 내용과 노출 여부에 따라 경찰공무원 명예를 훼손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문신이 없어야 한다. 내용으로는 혐오성/음란성/차별성/기타 항목으로 나뉜다. 노출 여부는 모든 종류의 경찰 제복을 착용했을 경우 외부에 노출돼 경찰 공무원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문신(얼굴 목 팔 다리 등 포함)의 여부를 검사한다.

체력검사는 악력/팔굽혀펴기/윗몸일으키기/50m달리기/왕복오래달리기의 5개 종목을 실시한다. 10점부터 1점까지 점수를 나눴으며 평가 종목 중 1종목 이상 1점을 받을 경우 불합격한다. 단, 오래달리기를 제외한 종목은 1회 재측정 기회를 부여한다. 악력은 남자 39kg 이하, 여자 24kg이하면 1점이며 팔굽혀펴기는 1분당 남자 15회, 여자 6회 이하면 1점이다. 윗몸일으키기는 1분당 남자 31회 이하, 여자 22회 이하면 1점, 50m 달리기는 남자 8.69초 이상, 여자 10.16초 이상이면 1점이다. 왕복 오래달리기는 남자 34회, 여자 23회 이하면 1점이다. 50m 달리기는 측정된 수치 중 소수점 셋째 자리 이하는 버리고, 좌우 악력의 경우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한다. 2차시험 제출서류는 신원진술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학생부다. 고교 개인별 출결 현황은 해당자만 제출하면 된다.

- 사관학교 2차시험
사관학교 2차시험 항목은 4개교 모두 동일하다. 기본적으로 면접 체력검정 신체검사로 구성된다. 해사의 경우만 추가로 고교학교장추천에서 잠재역량평가를 반영한다.

육사는 면접을 AI역량검사 구술면접 학교생활 자기소개 외적자세 심리검사 종합판정 등 7개 분야로 나눠 실시한다. 해사의 면접은 국가관/역사관/안보관, 군인기본자세, 적응력, 인성/품성 등을 평가하는 과정이다. 개별면접 또는 심층면접의 형태로 진행한다. 공사의 면접은 품성 가치관 책임감 국가/안보관 학교생활 자소서 가정/성장환경 지원동기 용모/태도 등의 평가와 심리/인성검사를 실시한다. 면접 330점은 심층면접 300점과 종합판정 30점으로 세분화한다. 국간사는 면접을 지원동기서 AI면접결과지 학생부 인성검사결과지 등을 참고해 진행한다. 모든 면접은 블라인드 면접으로 진행한다. 불합격 심의 대상 기준은 1개 분과에서 40% 미만의 점수를 득점했거나 면접 총 점수의 60% 미만을 득점한 경우 2차 시험 종합심의위원회에서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

신체검사는 4개교 모두 합/불로 운영한다. 신장/체중으로 구성된 신체등위와 내과 피부과 등의 여러 진료과로 구분해 실시한다. 공사의 경우 안과 신체검사 기준을 구체적으로 구분해 둔 특징이다.

체력검정은 오래달리기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로 나뉜다. 4개교 모두 오래달리기에서 불합격 기준을 두고 있다. 남자 1.5km, 여자 1.2km로 거리는 동일하지만 불합격 기준은 대학마다 상이하다. 육사는 남자 7분39초 여자 7분29초 이상일 경우, 해사는 남자 8분19초, 여자 8분20초 이상일 경우, 공사는 남자 7분32초 이상, 여자 7분30초 이상일 경우, 국간사 남자 7분39초 이상, 여자 7분30초 이상일 경우 불합격이다. 오래달리기와 윗몸일으키기는 2분 동안의 횟수로 등급을 산출한다. 체력검정은 평소에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다. 지망하는 대학의 기준을 확인한 후 그에 맞는 훈련이 필요하다. 1차시험을 통과할 경우 수험생들은 보다 집중적인 체력 관리를 해야 한다.




출처 : 베리타스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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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1
최종 결정 앞둔 고1, 최적 선택 팁 

 

“학교에서 (선택과목) 수요조사를 하는데 갈피를 잡지 못해 고민이 많아요.”

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게재된 고교 1학년 학생의 질문 글이다. 고등학교는 일반적으로 1학년 1학기에 선택과목 사전 수요조사를 한 뒤, 최종 확정조사를 2학기 초에 진행한다. 이에 구체적인 진로를 정하지 못했거나, 진로는 정했지만 관련 과목 정보가 부족한 학생 등은 여름방학에 골머리를 앓기 일쑤다. 학생들이 선택과목을 결정할 때 참고할 만한 사항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31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희망 진로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 본인의 흥미와 적성을 가장 우선해야 한다. 이조차도 애매하다면 일단 자연계열 쪽 교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낫다. 자연계열 학생들이 주로 수강하는 과학 교과의 경우 과목 간 위계가 명확해 2학년 때 특정 과목을 이수하지 않은 채로 진급해 3학년 때 위계를 벗어난 선택을 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아직 희망 진로가 뚜렷하지 않지만 계열만큼은 결정한 경우라면 그 계열을 희망하는 다른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과목으로 하는 것이 좋다. 많이 선택되는 과목은 활용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서다. 시간이 지나 특정한 학과에 관심이 생겼을 때 그 전공과 내가 선택한 과목이 연계될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아울러 선택하는 학생 수가 많은 과목은 선택하는 학생 수가 적은 과목에 비해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어 내신 경쟁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다는 장점도 있다.


학교에 본인이 듣고 싶은 관련 과목이 개설되지 않아 고민인 경우라도 크게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 대학은 전공(계열)과 관련된 과목을 이수하지 않았다고 해서 이를 단순하게 감점 요소로 보지 않고, 각 고등학교의 교육과정편성표를 통해 과목 개설 여부를 확인하면서 각 학교의 상황을 고려한 평가를 한다. 학교에 개설되지 않은 과목을 학생 스스로 적극적으로 공부해 보려고 한 경험이 학생부를 통해 드러난다면 대학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끌어낼 수 있다. 

교육부나 각 교육청이 제작한 각종 자료집을 참고하는 것도 과목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된다. 교육부가 제작한 ‘학생 진로·진학과 연계한 과목 선택 가이드북’은 각 전공이나 계열들에 관한 연관 교과목을 일반선택 과목과 진로선택 과목으로 나눠 제시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의 ‘교육과정 선택 과목 안내서’는 각 선택 과목들의 특징과 관련 직업이나 학과 등을 소개한다. 접근성이 높은 자료들을 통해 과목 선택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어 해당 자료들을 적극 참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고교에서 어떤 과목을 이수했는지가 대입에서 중요해지는 추세인 만큼 방학 동안 희망진로와 관련한 교과목을 꼼꼼히 탐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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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 6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마무리됐다. 6월 모의평가는 영역별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의미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지만, 그 결과를 통해 본인의 목표 대학을 재설정하고 어떤 전형에 조금 더 집중해야 할 지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한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최근 의학계열 전문 입시 커뮤니티 ‘메디친’ 소속 대학생 멘토들과 6월 모의평가 활용법과 모의평가 이후 학습 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정리해 소개한다.

객관적 성적 분석이 우선
수능 성적 예측하고 정시 경쟁력 점검

수험생들이 6월 모의평가를 통해 자신의 객관적 위치를 파악해야 하는 이유는 합리적인 수시 지원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수시에 합격하면 정시에 지원할 수 없다.

따라서 자신의 수능 성적을 미리 예측해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살펴보고, 수시에서는 그보다 상향 혹은 적정 대학을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므로 6월 모의평가를 치른 후에는 반드시 자신의 객관적 위치를 파악해 이를 토대로 수능 성적을 예측해야 한다.


수능 성적을 예측할 때는 6월 모의평가 결과만 이용하기보다 지난 3, 4월에 치른 학력평가 성적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예측한 수능 성적을 기반으로 정시 지원 가능 대학선을 파악한다면 정시 경쟁력도 점검해 볼 수 있다.




전형요소별 경쟁력 파악 후
구체적인 수시 지원‧학습 전략 고민

자신의 객관적 위치를 파악하고 수능 경쟁력을 점검했다면 이를 학교생활기록부 경쟁력(교과 성적 및 비교과)과 비교해야 한디.

정시 지원 가능 대학들을 추려봤을 때 정시로 합격할 수 있는 대학이 학생부전형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보다 더 높거나 선호하는 대학이라면 정시를 목표로 한 수능 대비 학습을 해야 한다.

수시에서는 수능 후 대학별고사를 치르는 전형이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대학 위주로 상향지원한 뒤 수능 이후 고민과 선택을 하는 것이 좋다.

수능 경쟁력보다 학생부 경쟁력이 높을 경우에는 수시지원 전략을 세우는 데 더욱 신중해야 한다. 해당 유형의 학생이 수시 합격에 실패한다면 정시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부터 합격 가능성이 높은 수시 전형을 찾아 면밀히 분석하고, 해당 대학이 원하는 항목을 보완해야 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전형에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면 충족 가능성도 신중하게 따져봐야 한다.

수능 경쟁력과 학생부 경쟁력이 비슷하거나 어느 쪽도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경우라면 수능에 매진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내신이나 활동은 남은 기간 비약적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운 반면, 수능은 노력에 따라 큰 폭의 점수 향상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수능 경쟁력이 있을 경우 수시에 실패하더라도 정시에 도전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수능에 응시하는 N수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문‧이과 통합 수능 2년 차로 표본이 부족해 대입 결과에 대한 예측과 대응이 어럅다.

이에 따라 6월 모평에서 자신의 성적뿐 아니라 선택과목별 응시 인원 변화나 최고점 차이 등도 주목해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9월 모의평가 이전까지 학습 전략 Q&A

Q: 6월 모의평가가 끝나면 무엇부터 해야 하나?
A: [이수경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컨설팅이사] 자신의 문제풀이 과정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채점 직후 틀린 문항이 있다면 몰라서 틀린 것인지, 실수로 틀린 것인지, 맞힌 문항이라도 찍어서 맞힌 것인지, 헷갈렸지만 맞힌 것인지 등을 분석하는 것이다.

분석 이후에는 개선과 보완을 위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막연히 ‘개념 공부를 더 한다’, ‘기출 분석을 더 한다’ 등이 아니라, 앞으로 학습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어떻게 생활할 것인지, 개념 공부는 어떤 교재로 어느 단원을 집중해서 공부할 것인지 등 구체적이면서 9월 모의평가까지 유지할 수 있는 ‘나만의 방법과 원칙’을 만들어야 한다.

Q: 기출문제가 중요한 이유와 9월 모의평가 전까지 활용할 수 있는 기출 분석 방법은?
A: [고려대 의예과 메디친 멘토] 기출문제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만든 만큼 문제의 질이 좋으며, 수능에서 요구하는 사고의 흐름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기출문제를 풀어봐야 한다. 기출문제를 분석할 때는 해당 개념을 왜 이 문제에 적용해야 하고, 어떻게 생각했어야 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 대학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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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가 수도권 최초로 ‘전면 자유전공제’를 도입해 계열 간 벽을 허물고 융·복합 학문을 실천하는 혁신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덕성여자대학교 캠퍼스


서울의 여러 대학들이 자유전공제를 도입하고 있지만, 대부분 5% 이내의 소수정원에 그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덕성여대의 전면 실시는 파격적이다.

덕성여대의 전면 자유전공제는 신입생 전원이 전공을 정하지 않고 3개의 계열(인문사회, 이공, 예술) 중 하나로 입학해 1년간 전공탐색과목과 교양과목을 수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학문을 접하면서 자신의 정체성과 적성에 맞는 학문 분야를 찾아내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


학생들은 2학년 진학 시 제1전공을 자신의 소속계열에서, 제2전공을 계열 구분 없이 선택하게 된다. 이로써 최대 1,369개의 전공선택 조합이 생성된다. 계열 간 벽을 깨 4차 혁명 시대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자유전공제를 통해 다양한 학문을 탐색하면서 ‘나 다운 나’의 모습을 찾고 그에 맞는 진로를 선택함으로써 진정한 자유교육이 실현되는 셈이다.

자유전공제에 대해 가장 우려되는 점은 전공 ‘쏠림’ 현상이었다. 하지만 덕성여대에서는 전공 쏠림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전공선택을 돕는 대규모 전공박람회를 두 차례 열고, 사전에 전공선택 시뮬레이션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가능한 많은 정보를 학생들에게 전달한 노력 덕분으로 풀이된다. 그 결과 인문사회계열과 이공계열에서 가장 많은 학생이 선택한 전공은 각각 전체의 17%, 15% 수준으로 나타나 자유전공제와 다양한 학문의 공존이 가능함을 입증했다.

이렇듯 덕성여대는 학생과 수요자의 입장에서 자유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덕성여대는 ‘어느 전공이든 선택하면 나의 것이 된다’는, 아무도 가지 않았던 ‘전면 자유전공의 길’을 누구보다 먼저 가고 있다.



출처 :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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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여름방학이 다가오면서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은 스스로를 점검하고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됐다. 학교 수업에서 벗어나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만큼, 효율적인 시간 계획을 세워 알차게 보낼 필요가 있다. 다만, 지나치게 많은 목표를 설정하기 보다는 실천가능한 목표 위주로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1, 체계적인 학습 습관 익혀야=고1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여름방학 목표는 ‘올바른 학습 습관’을 익히는 것이다. 첫 방학을 무의미하게 낭비할 경우 이러한 경험이 습관으로 굳어져 2~3학년 때도 시간을 허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우선 1학기 때 배운 내용을 꼼꼼히 복습하고, 주요 교과목 및 취약과목 위주로 2학기 때 배울 내용을 예습하는 것이 좋다. 2024학년도 대입부터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내신의 영향력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런 기조는 2025학년도 대입에서도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1학년 때부터 교과성적을 관리해둬야 한다.

2학기 중에는 선택과목에 대한 결정이 이뤄지는 만큼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대해 충분히 생각해 보고 탐색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여름방학 기간에 다양한 진로 활동 및 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진로 심리검사를 해보는 것도 좋다.

고2, 수시·정시 염두해 학습 시작=고2 학생들은 여름방학을 기점으로 수시와 정시 모두를 염두에 둔 학습을 시작해야 한다. ‘2024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살펴보면, 수시에서 비수도권 대학은 여전히 학생부교과전형이 강세이며, 수도권 대학들도 서울대를 제외한 모든 대학이 학생부교과전형을 운영해 학생부종합전형 다음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특히 수도권 대학은 학교장 추천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의 고등학교가 석차순으로 추천장을 부여하므로 시간 여유가 있는 여름방학 때 그 동안 배운 내용을 복습하며 개념 확립을 마쳐야 한다.

정시도 마찬가지이다. 3학년이 되면 내신대비와 교내활동 이외에도 수시 지원 전략 수립, 대학별고사 대비 등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아 정시 대비에 온전히 시간을 쏟기 어렵다. 따라서 시간적 여유가 있는 2학년 여름방학 때부터 수능 대비에 들어가 경쟁력을 미리 확보해두는 것이 좋다. 국어를 비롯해 최근 수능 시험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참고해보자.

고3, 막판 학습 점검에 총력=여름방학은 나태해지고 지치기 쉬운 기간이다. 하지만 여름방학을 제외하면 수능 대비 학습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어 이 시기에 학습의 고삐를 늦추지 않아야 한다.

최종 점검 교재를 풀며 문제풀이 시간을 체크하고, 틀린 문제는 오답노트로 반드시 정리해야 한다. 수능 및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풀고 자신이 취약한 유형의 문제도 점검할 필요가 있다. EBS 연계와 관련해, 어려운 지문은 반복해서 읽어보고 내용을 완벽히 이해해야 한다.

수시모집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목표 대학 및 전형을 추려 본격적인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2023학년도는 자기소개서가 마지막으로 평가에 반영되는 해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이 자소서 등의 서류 제출을 요구한다면 방학기간에 여러번 쓰고 고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또 면접이나 논술 등 대학별고사가 있는 전형에 지원할 계획이라면, 이에 대한 대비도 여름방학에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여름방학이 지나면 9월 모의평가와 수시 원서접수, 면접, 논술고사 등이 이어진다”며 “주요 대입 일정들이 여름방학 직후부터 시작되는 만큼, 8월의 시간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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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5

문·이과 통합형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는 '선택과목별 유불리'라는 꼬리표가 붙어있다. 단순 실력 차이에서 비롯되는 점수 차이 이외에도 선택한 과목 응시집단의 원점수가 높은지 낮은지에 따라 최종 표준점수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통합수능을 직접 경험한 당사자는 그 '유불리'를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뉴스1은 7월 15일 통합수능을 치르고 올해 대학에 입학한 22학번 학생 5명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학생들은 문·이과를 불문하고 선택과목별 유불리가 발생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었다. 실제 경기지역 대학 간호학과에 다니는 이과생 이모씨는 과목 간 유불리 때문에 수험생활 도중 국어영역 선택과목을 바꿨다.

이씨는 "지난해 6월 모의평가에서 전과목 성적이 좋게 나왔는데, 상위권에서는 표준점수 차이가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같은 성적이어도 높은 표준점수를 받을 수 있는 언어와매체로 급하게 바꿨다"고 말했다.

서울 소재 대학 정치외교학과에 다니는 문과생 함모씨도 표준점수 때문에 언어와매체로 선택과목을 변경할까 고민했다. 다만 신경 써야 할 다른 과목이 많아 선택과목을 바꾸지는 않았다. 학습량과 난이도 등으로 인해 진입장벽이 높은 수학영역의 경우에는 유불리를 바라보는 문·이과 인식 차가 확연하게 드러났다.

이과생들은 점수 조정체계가 수학을 잘하는 이과에 유리한 건 맞지만 단순 표준점수 차 때문에 문과가 불리하다고 볼 수만은 없다고 주장했다. 애초에 미적분의 학습량이 많고 어려운 데다 문과생과 수학 실력 차가 발생하는 건 불가피하다는 이유에서다.

이씨는 "내신 때문에 확률과통계를 공부한 적 있는데 공부 양, 난이도 면에서 미적분이 압도적으로 더 많고, 어려웠다"며 "어렵고 난도가 높은 과목에 점수를 더 많이 주는 건 오히려 유불리의 문제가 아니라 당연하게 이뤄져야 하는 과정"이라고 지적했다.


우수한 학생이 이과로 몰린 영향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화공신소재환경공학부 양모씨는 "미적분이 점수 받기에 유리하다고는 들어봤다"며 "그러나 최근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이 이과로 가는 경우가 많아 전체적으로 이과가 우위를 잡고 있는 것일 뿐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같은 이과생인 김모씨 역시 "조정점수를 떠나 애초에 확률과통계를 응시한 수험생들의 평균 점수가 낮게 형성되는 걸 보면 그런 데서 어쩔 수 없이 격차가 발생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는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의 논리와도 맞닿는다.

지난 3월 '2023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 발표 당시 이규민 평가원장은 "수학을 잘하는 학생들이 선택과목에 따라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을 가능성은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그것이 특별히 집단적으로 문과에 불리하고 이과에 유리하다고 해석하는 건 적합하지 않은 지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문과생들의 생각은 다르다. 인문계열 학과를 지망하는 학생이 난도 높은 과목을 택할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 유불리가 발생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다.
함씨는 "원하는 과가 아예 다르기 때문에 수학을 상대적으로 더 잘하는 이과는 이과끼리 경쟁하고 문과는 문과끼리 경쟁해야 맞는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학생 진로·선호에 따른 선택을 존중한다는 통합수능의 취지도 무색해졌다고 봤다. 함씨는 "학생들이 자신 있고 흥미로워 하는 선택과목을 선택해도 수능 점수 체계에서 불리한 '불공정'이 발생하기 때문에 학생의 선호, 진로에 의한 선택권은 이미 날아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신문방송학과에 재학 중인 문과생 이모씨도 "수학 공통과목 문제 수준이 점점 높아지면서 중위권 문과 학생들은 공부도 어렵고 표준점수에서도 불리하다"며 "상황이 이러니 통합수능의 본래 취지가 '자유로운 과목 선택'이라는 말도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출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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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5

문·이과 통합수능으로 치러졌던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문과생들은 수학에서 우위를 점한 이과생들에 밀려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가 지속된다면 올해도 비슷한 현상은 재현될 수밖에 없다.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실시된 통합수능에서 이과생들은 상위권 대학 인문계열 전공을 휩쓸었다.

올해 초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실이 서울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학년도 정시모집 일반전형 모집단위 중 문·이과 교차 지원이 가능한 인문·사회·예체능 계열 최초합격자 486명 가운데 수능 수학영역 선택과목으로 '미적분'이나 '기하'를 선택했던 학생은 216명(44.4%)에 달했다.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가 서울 지역 대학 인문 모집단위 지원 7600여건 중 과학탐구 응시자 2500여명을 분석했을 때 서강대(72.7%) 한양대(71.2%) 서울시립대(68.4%) 연세대(62.0%) 중앙대(59.8%) 경희대(56.0%) 등에서도 이과생의 문과 교차지원 비율이 절반을 넘겼다.

이과생들이 과감하게 교차지원에 나설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수학에서 문과생들보다 강했기 때문이다.

현재 수능 체계에서 국어와 수학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선택과목에서 본인이 원하는 과목을 택해 시험을 치르는데, 여기서 큰 차이가 발생한다.

수학의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로 구성되어 있다. 통상 이과생들은 미적분 또는 기하, 문과생들은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다.


수학은 표준점수 산출 방식으로 성적을 내는데 여기서 선택과목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문제를 막기 위해 공통과목 점수를 활용해 선택과목 점수를 조정하는데, 공통과목 점수가 평균적으로 높은 집단의 선택과목 점수가 상향 조정될 수 있다.

수학에 강한 이과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미적분 또는 기하를 택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확률과 통계를 택한 문과생들은 더 많은 문제를 맞혀야 이과생들을 따라잡을 수 있다.

지난 6월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 모의평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이어졌다.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가 가채점 성적을 분석한 결과, 수학 영역 1등급 가운데 미적분을 선택한 학생이 89.7%, 기하를 택한 학생은 4.1%였다. 1등급 전체의 93.8%를 이과생이 차지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현재로서는 올해 수능에서도 선택과목에 대한 유불리 현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금년도 상황도 대부분 상위권 학생들이 수학에서는 미적분에 집중되는 추세인 점을 볼 때 선택과목 간 점수 차는 불가피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렇다고 문과생들이 지금 시점에서 선택과목을 바꾸는 것은 위험하다.
김원중 강남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은 "점수 받기에 유리하다고 미적분 계열을 선택하면 안 된다"며 "표준점수 계산법이 있으니 확률과통계에서 조금이라도 점수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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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4

지난달 9일 치러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모평)가 '불수능'이었던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의 높은 난이도로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능에서 나타난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가 나타나면서 이과 학생들이 인문계열로 교차 지원하는 '이과 침공'이 또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5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3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을 보면 국어 영역은 149점, 수학은 147점으로 '불수능'이었던 작년 수능과 동일했다.


표준점수는 수험생의 원점수가 평균 성적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보여주는 점수다. 통상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상승하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높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하락한다.

처음으로 문·이과 통합으로 치러진 지난해 수능은 매우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번 모의평가도 이와 비슷한 정도의 난이도를 보인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전체적인 난이도보다는 수험생 개인의 점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 지난해 수능에서 선택 과목에 따라 유불리가 나타나고, 특히 수학에서 주로 미적분을 선택하는 이과 학생들이 확률과 통계를 선택하는 문과 학생들보다 더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미적분 선택 학생 비율이 크게 늘었다.



과목별 분석

국어의 경우도 표준점수에 따라 유불리가 나타남에 따라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학생 비율이 증가했다. 국어의 선택과목별 응시자 비율은 화법과 작문이 64.1%, 언어와 매체가 35.9%였다.

수학은 확률과 통계 51.5%, 미적분 42.8%, 기하 5.7%였다. 미적분 선택 학생 비율은 지난해 6월 모의평가 37.1%, 9월 모의평가 39.3%, 작년 수능 39.7%에서 이번 6월 모의평가 42.8%로 계속 증가했다. 반면 확률과 통계 선택 학생 비율은 지난해 6월 모의평가 55.4%, 9월 모의평가 52.8%, 작년 수능 51.6%, 이번 6월 모의평가 51.5% 등으로 꾸준히 줄었다.

영어 절대평가로 등급만 나오는 영어 영역도 1등급 학생 비율이 5.74%로 지난해 수능(6.25%)보다도 적어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국어 언어와 매체 선택 학생 비율은 지난해 6월 모의평가 27.8%, 9월 모의평가 29.9%, 작년 수능 30%, 이번 6월 모의평가 35.9%로 계속 늘었지만, 화법과 작문 선택 비율은 72.2%→70.1%→70%→64.1% 등으로 줄어들었다. 미적분과 언어와 매체 선택 학생 비율이 증가한 것은 이과 중상위권 학생 중 선택과목을 언어와 매체로, 문과 중상위권 학생 중 수학 선택과목을 미적분으로 택하는 비율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응시자 패턴은 우수한 학생들이 특정 과목에 쏠림현상이 더 집중되는 양상"이라며 "선택과목 간 점수 차는 문·이과 통합 수능 2년 차에도 그대로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원중 강남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은 "선택과목 간 유·불리 문제는 여전히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지난해 수능에서 미적분을 선택했던 이과 학생들이 인문계열로 교차 지원하는 이른바 '이과 침공'이 다시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임성호 대표는 "이과학생들이 국어에서 언어와 매체에 쏠리고 있어 문·이과 점수차는 수학뿐만 아니라 국어에서도 예상보다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6월 수능 모의평가에 응시한 수험생은 39만3502명이었다. 재학생은 32만8489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 6만5013명이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연구소 평가팀장은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6월 모평은 올해 수능 난이도나 출제 경향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는 없는 시험은 아니다"며 "다만 수시 지원을 앞두고 보는 마지막 평가원 시험이다 보니 최저등급을 정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우 팀장는 이어 "이번 6월 모평의 특징은 졸업생이 많다는 점이다. 즉, 작년에 자연계에서 문과로 넘어간 인원이 상당히 많았는데 실제 공부해보니 맞지 않아 다시 수능을 보는 인원이 있다는 것"이라며 "자연계의 문과 침투가 앞으로 계속된다면 이 같은 현상은 계속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국어와 수학이 공통과목+선택과목 체제로 치러지는 문·이과 통합 수능 2년 차로, 지난해 평가원이 선택과목별 응시자의 표준점수 분포를 공개하지 않아 진학 지도에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러나 평가원은 여전히 선택과목별 점수는 공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평가원 관계자는 "현재 성적통지표에 국어와 수학 영역은 등급과 백분위, 표준점수가 표기되는데 선택과목별 자료를 주는 것이 점수 제공방식에 맞지 않기 때문에 여전히 공개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등으로 인해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응시한 수험생 363명의 점수는 채점 결과 분석에 반영되지 않았다.

평가원은 이번 모평 과학탐구 지구과학Ⅱ 과목에서 출제 오류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출제 과정을 점검하는 절차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평가원에 따르면 출제 오류가 발생한 지구과학Ⅱ 14번 문항은 '조기 안착 문항'으로 출제 초기에 문항이 결정된 이후 검토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바뀌지 않은 문항이었다.



출처 :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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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4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겸 한국 고등과학원(KIAS) 수학부 석학교수가 5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 알토대학교에서 열린 

국제수학연맹(IMU) 필즈상 시상식에서 필즈상을 수상한 뒤 메달과 함께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제수학연맹이 한국의 국가 수학 등급을 최고 등급으로 올린데 이어 '수학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의 첫 한국계 수상자가 나오면서 우리나라 수학의 국제적 위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논문과 수학올림피아드같은 '엘리트 수학'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반면 학생들 사이에서는 수포자(수학포기자)가 늘고 수업 만족도가 떨어지는 등 수학 교육에서는 실패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허준이(39)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겸 한국 고등과학원(KIAS) 수학부 석학교수가 5일(현지시간) 한인 최초로 ‘수학 노벨상’으로 알려진 국제수학연맹(IMU) 필즈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 2월 국제수학연맹은 우리나라의 국가 수학 등급을 4등급에서 최고 선진국 등급인 5등급으로 올렸다. 현재 5그룹에 속한 국가는 미국, 중국, 독일 등 전 세계에 12개국뿐이다. 등급은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E)급 수학 논문 실적, 국제 수학올림피아드 입상 실적, 세계수학자대회(ICM) 초청 학자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과된다.



세계 1% 논문 보유율, 일본·러시아·프랑스보다 높아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대한수학회에서 지난해 말 국제수학연맹에 제출한 신청서를 보면 우리나라는 2020년 한 해 동안 SCIE급 수학 논문을 1672건 발행했다. 13년 전(2007년, 829건)과 비교해 두 배 정도 늘어난 셈이다. 2020년 기준 같은 5등급 국가 중 이스라엘은 논문 발행 수가 893건으로 우리나라보다 적다. 논문 발행 최상위국은 중국(2만670건), 미국(1만1407건), 독일(4105건) 순이다.

국제 학술정보 분석기관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2012~2021년 발행된 우리나라의 수학 논문 인용 영향력은 아직까지 세계 평균(1.0)보다 10% 낮은 0.9로 조사됐다. 하지만 전체 논문 중 피인용 상위 1% 논문(HCP, Highly Cited Papers) 비율은 0.8%로 일본(0.4%), 러시아(0.3%), 프랑스(0.7%), 스페인(0.7%) 보다 높다. 그만큼 최상위급 논문 보유율이 높다는 의미다.



국제 수학올림피아드, 2000년 이후 14번 'TOP 5'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학생들의 국제 수학올림피아드 입상 실적 역시 2000년 이후 6번을 제외하고 ‘TOP 5’를 벗어난 적이 없을 정도로 매해 최상위권이다. 작년 7월 대회에서도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등을 따면서 국가 종합 순위 3위를 기록했다. 대한수학회 측은 “수학올림피아드 입상자의 60% 이상이 대학·대학원 역시 수학 전공을 택해 수학자·교수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세계수학자대회(ICM)의 한국인 학자 초청도 매년 이어지고 있다. 2018년에는 올해 필즈상을 받은 허준이 교수가 초청 강연자로 참석했으며, 이날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올해 ICM에도 강현배 인하대 교수와 신석우 UC버클리대 교수 겸 고등과학원 교수가 초청 강연자로 선정됐다. 초청 강연자는 많은 수학자에게 알려질 정도로 의미 있는 연구를 한 수학자가 선정되기 때문에 해당 분야에서 ‘금메달’을 받는 것과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학생 23%, 고등학생 32% '나는 수포자'


하지만 ‘엘리트 수학’의 성과와 ‘수포자’(수학포기자)가 늘어가는 초·중등 수학 교육의 괴리가 심각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해 12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초중고 학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 ‘스스로 수포자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중학생의 22.6%가, 고등학생의 32.3%가 ‘그렇다(매우 그렇다)’라고 답했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도 수학 기초학력 미달 비율(중학생 11.6%, 고등학생 14.2%)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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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위권의 붕괴도 빠르게 나타난다.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보통학력 비율은 중학생이 2017년 67.6%에서 작년 55.6%로, 고등학생이 75.8%에서 6.1%로 하락했다. 수학에 대한 ‘자신감’ ‘흥미’ 등도 매년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학생의 경우 ‘자신감 높음’ 비율은 2018년 38.9%에서 2021년 31.9%로 하락했다. 학습의욕과 흥미도 마찬가지로 하락세다.

이 때문에 교육계 안팎에서도 전반적인 수학교육을 고쳐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허 교수의 수상을 축하하며 “과도한 선별 경쟁과 문제풀이 위주 선행학습은 수학을 정말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학생을 오히려 ‘수포자’로 만들기도 한다”며 “교육계는 어떻게 학생들에게 수학의 즐거움과 배움의 기쁨을 느끼게 할 것인가를 더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허준이 교수 "수학, 재밌었고 열심히 했고 잘 했다"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교수가 6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허준이 교수 '2022 필즈상' 수상기념 기자브리핑에 핀란드에서 화상으로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교수가 6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허준이 교수 

'2022 필즈상' 수상기념 기자브리핑에 핀란드에서 화상으로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한편 이날 허 교수는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수상기념 화상 기자브리핑에서 "한국에서만 교육을 받아본" 국내파라고 소개하며 "초·중학교 때 한 반에 40∼50명씩 있는 다양한 친구들과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 좋기도 싫기도 했지만, 그때만 할 수 있었던 경험은 지금의 저를 성장시키는 자양분이 됐다"고 회상했다.

이어 "(고교 수학을) 굉장히 재미있어했고, 열심히 했고, 충분히 잘 했다"며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창 시절 과목 중 하나인 수학에는 이런저런 이유로 정을 못 붙였지만 게임 퍼즐 등 논리적 사고력을 요하는 종류의 문제에는 자연스럽게 끌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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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4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가 주최하는 2023수시박람회가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코엑스A홀에서 진행된다. 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며 입장료는 1000원이다. 당일 현장접수 가능하며 사전접수는 15일(금)까지 대학입학정보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올해 전국대학 149개교가 참여해 개별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대교협 수시박람회는 각 대학의 입학 관계자와 일대일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인다. 매년 6만명 내외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2023수시박람회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2021학년, 2022학년 2년 연속 오프라인 박람회가 취소된 이후 3년 만에 치르는 수시박람회다. 지난해 12월 2022정시박람회는 2021학년 정시박람회의 취소 이후 2년 만에 개최되기도 했다.

올해 참여하는 대학은 가천대 가톨릭관동대 가톨릭꽃동네대 가톨릭대 강남대 강릉원주대 강서대 강원대 건국대 건국대(글로컬) 건양대 경기대 경동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경성대 경운대 경일대 경희대 계명대 고려대 고려대(세종) 고신대 공주대 광운대 광주대 광주여대 국민대 군산대 극동대 금강대 금오공과대 나사렛대 남서울대 단국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대전대 대진대 덕성여대 동국대 동국대(경주) 동덕여대 동명대 동서대 동신대 동아대 동양대 동의대 루터대 명지대 목원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배재대 백석대 부경대 부산가톨릭대 부산여대 삼육대 상명대 상지대 서강대 서울과기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서울신학대 서울여대 서원대 선문대 성결대 성공회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명대 세종대 세한대 송원대 수원대 숙명여대 순천향대 순천대 숭실대 신라대 신한대 아주대 안동대 안양대 연세대 연세대(미래) 영남대 영산대 용인대 우석대 우송대 울산대 원광대 유원대 육군사관학교 을지대 이화여대 인천가톨릭대 인천대 인하대 전남대 전북대 전주대 제주대 조선대 중부대 중앙대 중원대 차의과학대 청운대 청주교육대 청주대 초당대 총신대 충남대 충북대 칼빈대 평택대 한경대 한국공학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성서대 한국여대 한국전통문화대 한국항공대 한국해양대 한남대 한동대 한라대 한림대 한밭대 한서대 한성대 한세대 한신대 한양대 한양대ERICA 협성대 호남대 호서대 호원대 홍익대의 149개교다. 부스배치도는 추후 대학입학정보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예정이다.

대교협 주최의 수시박람회는 매년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행사다. 2020학년의 경우 전국 151개교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였다. 2012학년 95개교, 2013학년 102개교, 2014학년 109개교, 2015학년 130개교, 2016학년 137개교, 2017학년 140개교, 2018학년 144개교, 2019학년 146개교 순으로 한 해도 빠짐없이 확대추세를 유지했다. 매년 수시박람회 참가교가 증가하는 이유로는 대학 수시모집 선발비율의 지속적인 증가와 연관 깊다. 이에 따라 학생/학부모/교사의 수시모집에 대한 관심과 정보 요구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관람객도 매년 6만명 내외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8년 63,470명이 최대 규모였다.

수시박람회는 수시 원서접수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열린다는 점에서 많은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수시지원전략을 가다듬는 최적의 기회로 부각된다. 실질적이고 정확한 대입정보를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직접 제공함으로써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부정확한 대입정보로 인한 혼란을 막기 위한 대학의 사회적 책무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3년 만에 치르게 되는 오프라인 수시박람회인 만큼 수험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가 이어지면서 대학들은 온라인 설명회, 영상 제작 등으로 정보 제공 채널을 다각화하고 있지만 대학 관계자와 직접 대면해 정보를 얻고자 하는 수요는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수험생들이 박람회에 찾는 이유는 입시 주체인 대학이 직접 진행하는 상담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학은 최근 몇 년간의 지원자 성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합불 사례를 갖추고 있어 데이터가 부족한 사교육 상담보다 훨씬 정확한 셈이다. 개별 대학 입학처를 직접 방문해 점수 상담을 받는 방법도 있지만, 박람회는 한날한시에 수많은 대학의 점수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지방 수험생들에게는 효용이 더욱 크다. 수험생 선호도가 높은 상위대학이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어, 점수 상담을 위해 개별 대학을 찾아가는 것이 수도권 학생들에 비해서 어렵기 때문이다.




출처 :베리타스알파